밀양,소개
이청춘씨의 소설 "벌레이야기"를 원작으로 꾸민 영화 입니다.2007년 이창동 감독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전도연,송강호 주연의 영화 입니다. 제 1회 아이아 태평양 스크인어워즈 최우수 작품상을 받기도 했습니다.장르는 멜로,드라마로 제작비는 50억 정도 들었다고 합니다.또 전도연 배우는 이 영화를 찍은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여우 주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밀양은 도시 이름도 되고 비밀스러운 햇볕이라는 의미도 됩니다. 모든걸 잃은 여자 신애 곁을 머물고 지켜주는 종찬이 햇볕같은 존재입니다.누군가는 죵교를 비판하는 영화라고 이야기하지만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건 용서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밀양,줄거리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신애는 남편의 고향인 밀양으로 아들 준과 함께 떠나게 됩니다. 가는 도중 시골 국도에서 차가 고장으로 멈추게 됩니다.우여곡절 끝에 카센터 사장 종찬이 와서 차를 몰고 갑니다. 그녀는 밀양에서 피아노 학원을 시작 하게 됩니다. 전문적으로 실력이 있는 피아니스트는 아니지만 카센터 사장 종찬에 말에 의해 서울에서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내려왔다며 소문이 납니다.그리고 그 지역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좋게 됩니다.그러나 이 지역 유지 회장 집에 가서 댛피아노 연주를 하게 된 신애는 짧은 실력을 드러 내기도 합니다.그리고 노 카센터 사장 종찬은 늘 그녀 주변을 맴돌며 관심을 두고 있는듯 합니다.신애는 연고도 없는 곳에 왔지만 더 당당하고 잘지내며 그런 주변사람들은 안쓰러운 시선으로 그녀를 대하고 위해 줍니다. 서서히 지역분들과 친해지며 평범한 나날을 보냅니다. 그리고 이날 동네 아주머니들과 노래방에서 놀고 회식을 즐겼습니다.그리고 늦은밤 신애는 집에 들어 갔습니다. 켜진 티비 ,저녘을 먹은 흔적 그대로인데 아들만 없었습니다. 이어서 유괴범이 집으로 전화가 옵니다. 아들을 살리고 싶으면 돈을 달라고 합니다.하지만 그녀는 돈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땅을 소개시켜 달라고 하며 돈에 여유가 있는듯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고작 800만원 정도 뿐인데 말입니다. 아들 생각에 잘해주던 종찬이 생각나 종찬의 카썬터 까지 울며 뛰어가지만 막상 그의 모습을 보고 다시 말도 못한채 돌아갑니다. 그리고 납치한 범인은 매몰차게 신애가 가진 돈을 받고도 더 요구 합니다. 하지만 결국 남은건 싸늘한 아들 시체였습니다. 외도한 남편의 죽음에 아픔을 잊고자 밀양을 찾아왔눈데 더 큰 시련을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낮설은 밀양 이곳에서 다가와준 분은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집사 였습니다. 사람이 안정을 얻고 치유를 얻는법은 오직 주님을 만냐야 한다고 했습니다.그러나 처음엔 부인합니다.하지만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속는셈치고 기도회에 나가서 오열 합니다. 가슴밑에서 올라오는 무언가가 느껴졌습니다. 영문도 모른채 종찬도 덩달아 교회에 따라 다니게 됩니다.교회를 믿게 된 신애는 어느순간 아들을 죽인 학원 원장을 보고 면회하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원수를 용서하겠다며 고백했습니다. 마참내 교도소에 가서 면회를 신청한 신애가 아들을 죽인 원수를 대면하게 됩니다. 아들을 죽인 살인마를 주님의 사랑으로 당신을 용서하기 위해 왔다는 정말 힘들고 어려운 고백을 합니다.하지만 그는 자기는 이미 하나님께 용서를 받았다며 충격적인 말을 합니다.
마치 신애의 용서는 별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신에게 배신감을 느낀 그녀는 나름의 화풀이를 하고 자살기도를 하며 끝이 납니다.
밀양,생각
영화를 보면 종교적 관점에서도 생각하게 되지만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을 나타내며 인간과 용서에 대한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빌미로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 시켜서는 안될것입니다.먼저 죄를 지은 피해자에게 먼저 용서를 구한후 하나님 앞이 아닌가 싶습니다.사랑,용서,위로란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인듯합니다.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신애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하지만 굳이 신애가 교도소에 가서 살인범을 용서 해 줄려고 하는지 이해가지 않았습니다.그가 과연 죄를 뉘우쳤을까요?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를 살인한다는 자체가 갱생불가한 사람이라 느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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