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추억은 간직할때 더 아름다운법, 표류 단지(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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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추억은 간직할때 더 아름다운법, 표류 단지(2022)

by 은코나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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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단지 소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으로 표류단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는 것들이 어디로 향하는지 그 종착역에 대한 이야기였다. 펭귄 하이웨이로 42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에 오른 스튜디오 콜로리도는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를 넷플릭스에 공개하여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 제작사이다. 이들은 세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표류단지"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2022년9월 개봉 하였다.감독은 이사다 히로야스 이며 상영시간은 2시간 정도 됩니다. 

 

표류단지 줄거리

오래된 아파트에 카모노미야는 울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오래된다아트가 나츠메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곳이였기 때문입니다. 그곳엔 쿠마야가 코스케가 있었고 쿠마가야 야스지라는,인지한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해 바쁜엄마와 함께 있지 못하였지만 그녀를 품어준 할아버지와,친구 그때의 기억을 잊을수 없습니다.   평소와 같이 나츠메는 하교를 합니다. 그녀는 레이나의 시샘을 받고 있습니다. 레이나가 좋아하는 코스케가 나츠메와 단짝친구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오래된 아파트에 숨어 있는걸 코스케에게 들킨 나프메는 당황스러워 했습니다. 이제는 이사한 할아버지의 옛 아파트에 왜 있었는지 코스케는 이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 할아버지의 카메라가 나츠메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걸 빼앗기 위해 옥신각신 하게 됩니다. 그러다 그만 나츠메가 옥상에서 떨어져 버립니다. 그 순간, 시간이 멈추고 엄청난 양의 비가 하늘에서 쏟아집니다. 코스케와 친구들이 정신을 차렸을 땐 나츠메가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모습과 바다로 둘러쌓인 아파트 단지를 마주하게 됩니다. 마치 드넓은 바다위에 둥둥떠있는 배 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소년 놋포가 등장하며 난리가 납니다.쿠마가야의 지시에 따라 아이들은sos를 요청하며 식량도 모르며 생존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다음날 그다음날이 되어도 바뀌는건 없었습니다. 갈수록 식량은 줄어들고 친구들은 배가고파 지쳐가자 코스케는 먹을것을 구하러 다른 표류하는 건물로 건너가 보는데 이곳 바다를 표류하는 것들은 자세히 보면 지금 현존하지 않는 건물들 이었습니다.그래도 그곳에서 당분간 배불리 먹을 만큼의 식량이든 비상용 식량 가방을 찾아 냈고 나츠메는 코스케에게 할아버지 카메라를 돌려 줍니다. 사실 코스케에게 할아버지의 카메라를 그동안 그녀가 갖고있는 사정이 따로 있었습니다. 할아버지와 나츠메가 코스케 생일날 깜짝 선물을 카메라를 주려고 계획하였는데 그날 둘이 헤어졌고 또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며 모든게 어긋나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놋포의 신체가 인간이 아닌 나무였다는 사실이 알려지고나서 친구들은 패닉에 빠지고 맙니다. 그리고 놋포는 자신은 코스케와 나츠메 ,야스 할아버지를 지켜 봐왔다고 합니다. 언제나 함께 였다고 이야기 합니다.그리고 터널을 지나 원래 장소로 되돌아 옵니다. 나츠매 말대로 이곳의 시간은 흐르지 않았고 과거에 붙잡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어린 주인공들은 웃으며 내일을 이야기 하기 시작하며 끝이납니다.

표류단지 느낀점

누구나 소중한 추억과의 이별을 어려울 것이다. 표류단지를 보며 건물은 이 아이들의 추억이 깃든 소중한 장소였다.

이제는 너무 오래되어 철거를 앞두고 있지만, 나츠메를 비롯해 몇몇 인물들은 그곳에서 기억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

영화는 추억에 미련을 둔 캐릭터를 설정해두어 복합적인 감정들을 관객에게 물어 보는듯 했다. 그 과정 속에 따뜻한 기억들이 작품의 온기를 더하고, 보는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특히 나츠메와 코스케의 이야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어른들의 눈물을 더 자극 해주었다. 추억은 영원히 함께 할수 없지만 그렇다고 잊어서도 안된다. 소중한 기억과 어떻게 잘 극복하고 행복할수 있을까 생각하게 해주었다. 또 누구에게나 아픈 기억들이 다 있을것이다. 아주 어렸을때 받았던, 그러나 제대로 아물기 전에 잊혀지고 묵혀둬야만 했던 상처. 때론, 그 상처를 마주해야하는 것 조차 너무 힘들어 모르는척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완전히 해결되는 것은 아니니까 영화에 등장하는 '바다"는 꼭 우리의 깊은 마음처럼 다가 왔다. 그곳에는 평온함도있지만 때론 폭풍우도 있었고 어려운 난관도 있었다. 행복했던 추억을 다시금 떠오르는 순간도 등장했다. 어쩌면 감독은 영화를 통해 한때는 순수했던 아이가 어른이 된 우리가 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써 과거의 상처와 행복했던 순간을 보여주며 치유를 바랬던건 아닐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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